Claude Code(터미널·IDE·데스크톱 앱에서 코드를 읽고 수정하는 AI 코딩 도구) — 쉬운 풀이: 사람이 시키는 대로 코드를 찾아 읽고, 직접 고쳐주는 프로그램)의 Plan 모드(계획 모드)는 Claude가 파일을 실제로 고치기 전에 먼저 코드를 조사하고 "이렇게 바꾸겠습니다"라는 계획을 글로 제시한 뒤, 사용자가 그 계획을 승인해야 비로소 수정이 시작되는 권한 모드(permission mode) — 쉬운 풀이: Claude가 어디까지 사용자 승인 없이 행동할 수 있는지를 정하는 설정)입니다. 이 글에서는 공식 문서를 근거로 Plan 모드를 켜고 끄는 법과 일반 모드와의 차이를 정리합니다.
🟢 현행 모델 라인업 일치 · 모델 안내 · Fable 구독 안내
Fable 5·5.1 구독 안내(2026년 9월 7일 갱신): 2026년 9월 1일 출시된 Claude Fable 5.1이 현행 Fable 모델이고, Fable 5는 레거시로 전환됐습니다. 구독 조건은 두 모델이 같습니다 — Max·Team Premium 플랜은 주간 사용 한도의 50% 범위에서 포함되고, Pro·Team Standard 플랜은 사용량 크레딧(입력 100만 토큰당
이 글로 할 수 있게 되는 것
Plan 모드를 켜고 끄는 법, 계획을 검토·승인하는 절차, 일반 모드와의 차이를 이해하고 바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읽는 데 5분 정도 걸립니다.
시작 전 준비물
- Claude Code CLI(터미널에서 실행하는 명령줄 도구) — 쉬운 풀이: 마우스 없이 글자 명령으로 조작하는 프로그램)가 설치되어 있고 로그인된 상태여야 합니다.
- 터미널에서 작업할 프로젝트 폴더로 이동한 뒤
claude명령으로 세션을 시작한 상태를 기준으로 설명합니다. - VS Code·데스크톱 앱·웹(claude.ai/code)에서도 Plan 모드를 쓸 수 있지만, 이 글은 터미널 CLI 사용을 기본으로 하고 다른 화면의 차이는 별도로 짚어드립니다.
용어 빠른 풀이
- 권한 모드(permission mode) — Claude가 파일 수정·명령 실행 전에 사용자 승인을 얼마나 자주 구하는지를 정하는 설정입니다.
- 기본 모드(default, 화면에는 Manual로 표시) — 읽기만 자동으로 허용되고, 파일을 고치거나 명령을 실행하려면 매번 승인을 물어보는 모드입니다. 다만 공식 문서 기준(2026년 9월 확인) Pro·Max·Team 플랜의 새 세션은 이 모드가 아니라 auto 모드(분류기가 승인을 대신하는 모드)로 시작하며, Enterprise 플랜·Console API 키 사용자는 Manual로 시작합니다. 사용자 설정
defaultMode나 조직 관리 설정이 있으면 그 값이 우선합니다. - acceptEdits(자동 편집 승인) — 파일 수정과 자주 쓰는 파일 명령(mkdir, touch, mv, cp 등)을 승인 없이 바로 실행하는 모드입니다.
- 클래시파이어(classifier) — 위험해 보이는 동작을 자동으로 걸러주는 별도의 검토 절차입니다. 일부 계정에서 자동 모드와 함께 동작합니다.
Plan 모드란 무엇인가요?
Plan 모드는 Claude가 파일을 읽고 검색하고 탐색용 셸 명령어를 실행해 코드베이스를 조사한 뒤, 실제 수정 없이 계획만 작성해 제시하는 모드입니다. 공식 문서는 "Claude가 조사하고 변경을 제안하되 실제로 바꾸지는 않는다"고 설명합니다. 계획을 승인하기 전까지는 소스 코드 수정이 차단되며, 이는 모든 승인 절차를 건너뛰는 특수한 세션(bypass permissions)이 아닌 한 예외 없이 적용됩니다.
Plan 모드를 켜고 끄는 법
터미널 CLI 기준으로 Plan 모드를 켜는 방법은 세 가지입니다.
- 세션 중 단축키로 전환:
Shift+Tab을 원하는 모드가 상태 표시줄에 보일 때까지 누릅니다. 공식 문서가 밝힌 순환 순서는 기본 모드(default) → acceptEdits → plan이고, auto 모드로 시작한 세션은 첫 번째 누름에 먼저 default로 갑니다. 즉 Pro·Max·Team의 새 세션에서는 보통 세 번 눌러야 Plan에 닿습니다. 화면 하단 상태 표시줄에⏸ plan mode on이 보이면 Plan 모드가 켜진 것입니다. auto 모드를 쓸 수 있는 계정은 plan 다음에 auto를 한 번 거쳐 default로 돌아옵니다. - 단일 요청에만 적용: 메시지 맨 앞에
/plan을 붙여 보내면 모드를 바꾸지 않고 그 요청 한 번만 Plan 모드로 처리됩니다. - 세션 시작부터 Plan 모드로: 터미널에서 다음처럼 실행합니다.
claude --permission-mode plan
Plan 모드를 끄고 싶다면 Shift+Tab을 한 번 더 눌러 계획을 승인하지 않고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계획을 검토하고 승인하는 법
Claude가 계획 작성을 마치면 화면에 계획 내용을 보여주고 다음 진행 방식을 선택하도록 물어봅니다.
- Yes, and use auto mode — 계획을 승인하고, 이후 작업을 자동 모드(별도 안전 검토를 거쳐 승인 절차 없이 진행하는 모드)로 넘깁니다. 자동 모드를 쓸 수 없는 계정에서는 이 항목이 "Yes, auto-accept edits"로 표시됩니다.
- Yes, manually approve edits — 계획을 승인하되, 이후 파일 수정 하나하나를 직접 확인하며 진행합니다.
- No, keep planning — 아직 승인하지 않고 Plan 모드에 머무르며 Claude에게 계획을 어떻게 바꿀지 추가로 지시합니다.
계획 내용을 직접 손보고 싶다면 Ctrl+G를 눌러 기본 텍스트 편집기에서 계획 문서를 열어 수정할 수 있습니다.
주의: Plan 모드라고 해서 모든 쓰기 작업이 무조건 막히는 것은 아닙니다. .git, .claude 같은 보호된 경로에 대한 쓰기는 계획 승인 여부와 별개로 항상 별도 승인을 요청받습니다(모든 승인을 건너뛰는 특수 세션은 예외). 또한 프로젝트의 .claude/settings.json에 {"permissions": {"defaultMode": "plan"}}을 넣어 두면 그 프로젝트에서는 세션을 시작할 때마다 자동으로 Plan 모드로 시작됩니다.
일반 모드와 무엇이 다른가요?
가장 큰 차이는 승인 시점입니다. 기본 모드(Manual)는 Claude가 파일을 고치거나 명령을 실행하려는 "그 순간마다" 하나씩 승인을 구하는 반면, Plan 모드는 모든 조사를 먼저 마치고 "전체 계획"을 한 번에 제시한 뒤 한꺼번에 승인받습니다. 코드를 여러 파일에 걸쳐 크게 바꿔야 할 때 일일이 매번 승인하기보다, 전체 그림을 먼저 보고 판단하고 싶다면 Plan 모드가 더 적합합니다.
| 모드 | 승인 없이 실행되는 것 | 이런 상황에 적합 |
|---|---|---|
| Manual (default) | 읽기만 | 처음 사용할 때, 민감한 작업 |
| Accept Edits (acceptEdits) | 읽기, 파일 수정, 자주 쓰는 파일 명령(mkdir·touch·mv·cp 등) | 이미 검토 중인 코드를 반복해서 고칠 때 |
| Plan (plan) | 읽기가 기본이며, 자동 모드를 쓸 수 있는 계정이면 안전 검토를 통과한 명령어도 실행 | 고치기 전에 코드베이스를 먼저 살펴볼 때 |
Plan 모드가 유용한 상황
Plan 모드는 코드를 실제로 바꾸기 전에 방향을 먼저 확인하고 싶을 때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여러 파일에 걸친 리팩터링을 시키기 전에 Claude가 어떤 파일을 어떻게 건드릴 계획인지 먼저 확인하고 싶을 때, 낯선 코드베이스를 처음 살펴보며 구조를 파악할 때, 되돌리기 번거로운 변경을 시키기 전에 계획 단계에서 방향을 조율하고 싶을 때 적합합니다. 반대로 이미 방향을 잘 알고 있고 빠르게 반복 수정하고 싶다면 Accept Edits 모드가 더 편합니다.
자주 막히는 지점과 해결
- Shift+Tab을 눌렀는데 Plan이 아니라 Accept Edits로 바뀌었어요 — 순환 순서가 default → acceptEdits → plan이라 한 번만 누르면 acceptEdits에서 멈춥니다. 한 번 더 눌러야 Plan 모드까지 도달합니다.
- 계획을 승인했는데도 특정 파일 수정에서 또 승인을 물어봐요 —
.git,.claude등 보호된 경로에 대한 쓰기는 원래 항상 별도로 승인을 요청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정상 동작입니다. - 데스크톱 앱에서 Plan을 선택했는데 다음에 다시 켜야 해요 — 데스크톱 앱은 폴더별로 마지막에 고른 모드를 기억하지만, Plan만은 예외로 해당 세션에만 적용되고 다음 세션에는 유지되지 않습니다.
- 클라우드(웹) 세션에서 모드 목록이 터미널과 달라요 — claude.ai/code의 클라우드 세션은 Accept Edits, Plan, Auto 중에서만 고를 수 있고 Manual이나 Bypass permissions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화면에 보이는 정확한 표시는 사용 중인 화면에서 직접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다음 단계
Plan 모드에 익숙해졌다면, 검토가 끝난 코드를 반복해서 고칠 때는 Accept Edits 모드로 전환해 승인 절차를 줄이는 방법도 함께 익혀두면 작업 흐름이 더 매끄러워집니다. 프로젝트 성격에 따라 .claude/settings.json에서 기본 모드 자체를 Plan으로 고정해 두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Plan 모드를 켜는 단축키는 무엇인가요?
터미널에서 Shift+Tab을 원하는 모드가 상태 표시줄에 보일 때까지 누릅니다. 공식 문서 기준 순환 순서는 default → acceptEdits → plan이며, Pro·Max·Team 플랜처럼 auto 모드로 시작한 세션은 첫 번째 누름에 default로 먼저 갑니다. 상태 표시줄에 ⏸ plan mode on이 보이면 켜진 것입니다. 처음부터 Plan 모드로 시작하려면 claude --permission-mode plan을 쓰면 됩니다.
Q. Plan 모드에서는 정말 아무것도 수정되지 않나요?
네, 모든 승인 절차를 건너뛰는 특수 세션이 아닌 한 계획을 승인하기 전까지 소스 코드 수정은 차단됩니다. 다만 .git 같은 보호된 경로에 대한 쓰기는 계획 승인과 별개로 항상 추가 승인을 요청받습니다.
Q. 계획을 승인하면 어떤 모드로 바뀌나요?
승인할 때 고른 선택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자동 모드로 승인"을 고르면 이후 안전 검토만 거쳐 진행되고, "직접 승인"을 고르면 이후 수정 하나하나를 확인하며 진행합니다.
Q. VS Code나 데스크톱 앱에서도 Plan 모드를 쓸 수 있나요?
네. VS Code는 프롬프트 입력창 하단의 모드 표시줄에서 "Plan"을 고르고, 데스크톱 앱은 전송 버튼 옆 모드 선택기를 사용합니다. 다만 데스크톱 앱에서는 Plan 선택이 폴더별로 저장되지 않고 해당 세션에만 적용된다는 점이 다른 모드와 다릅니다.